새해를 맞이하여 공방 대청소가 있었습니다.
곳곳의 먼지들을 불어내고
기계들 기름도 치고
새로운 작업을 준비하였습니다.
자투리 나무들도 선별하여 나무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두었구요.
그릇등의 소품을 만들 느티나무 10여년 생들을 벌목하고 건조를 시작했습니다.
3~4년뒤면 멋진 작품으로 태어나겠지요.
지난달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리기도 했는데 금방 사라져버려 아쉬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다고 하니 기대반 걱정반.
아무런 피해 남기지 않고 좋은 추억만 남겨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