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금요일, 목공체험이 있습니다.
지난 며칠간 목공체험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0~40명을 3~4시간안에 목공체험을 시켜야하는데
미리 재료들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체험자들이 생각할 수 없는 많은 준비를 사전에 해야합니다.
물론 체험자들은 제작과정의 일부분만 체험하는 것이지만
체험이 끝나고 뿌듯한 마음으로 가지고 가야 할 것이 있으면 성공적인 결과가 되는 것이겠죠.
짧은 시간이지만 목공예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살펴보고
일부분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
이번엔 '원목액자' 제작입니다.
판재를 각재로 켜고 대패질해서 액자 테두리를 만듭니다.
각재를 45도로 끝부분을 잘라냅니다.
액자의 테두리를 임시로 조립한 모습입니다.
고리도 달리고 뒷판을 끼워 완성이 될 것입니다.
여유분을 더해서 40여개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나머지 부분들은 체험자들의 몫!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행복한 액자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