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재 현판
친구에게 선물한다며 의뢰한 현판입니다.
서예가 여민 손용현 선생님의 글씨입니다
이안재(怡顔齋), 느티나무, 양각, 110 x 35cm, 2011년 우보 박민철 作
서각에서 얼마만큼의 내공이 들어갔냐를 알아 볼때는 낙관을 유심히 살펴보면 됩니다.
낙관에는 단순히 '파낸다, 새긴다'의 의미 그 이상이 포함되게 됩니다.
한치 예술의 느낌을 나무에 새겨넣는 것에서도 신중을 기해야하지요.
칼맛이 느껴지시지요?
이안재(怡顔齋)
이안재를 방문하는 이들의 얼굴에 항상 기쁨이 가득하고, 이안재에 거주하는 분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2011년 우보 박민철 새깁니다.